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5화, 호도르의 비밀과 감도는 전운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5화, 호도르의 비밀과 감도는 전운

이번 5화는 그야말로 짜릿한 긴장감이 돌았다. 우선 존 스노우가 멋지게 부활하게 되면서 윈터펠의 주인이 바뀔 것 같다.

물론 적자로는 산사 스타크가 있고 존 스노우는 서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존 스노우가 최종 왕좌의 자리에 오르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예전 무능하고 어린 산사 스타크가 어느덧 지략과 전술도 가진 숙녀로 변해가는 것 같다. 사실 지나치게 무능한 산사 스타크에 대해 민폐녀라고 생각을 했는데 180도 바뀐 행보를 보인다.

나중에 윈터펠의 주인 자리를 놓고 존 스노우와 한판 붙을 태세다.

북부의 가문을 모집해서 렘지 볼튼 녀석을 잡으려고 당당하게 존스노우는 와이들링 군대와 함께 캐슬 블랙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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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블랙을 떠나는 장면이 왜이리 좋던지......!

용녀 대너리스는 참 운도 좋다. 새로운 군대 그것도 용맹한 녀석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포섭했으니 말이다.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6 5화의 핵심은 브랜 스타크 같다. 백귀 녀석이 브랜이 있는 곳을 알아차리고 공격을 해 온다. 브랜 스타크는 빙의를 하던 순간이라서 위기 일발이였다.

여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브랜 스타크를 근접에서 방어하고 돋는 수족 같은 호도르의 비밀이 밝혀진다.

왜 이름이 호도르고 호도르만 말 할 줄 아는지 말이다. 백귀가 쳐들어왔을 때 브랜 스타크를 구하기 위해 문을 막는데 ‘Hold the door’를 외친다. 홀 더 도어를 빠르게 반복하면서 ‘ Hold door’가 ‘Hodor 호도르’가 된다.

#왕좌의게임 #존스노우 #브랜스타크

사실 아직 수련이 끝나지 않아 많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브랜 스타크가 아쉽다. 

#다이어울프

멋지게 자신의 수족 같은 사람들을 브랜 스타크가 도와주면 좋을 텐데 아직 역부족이다.

#호도르

도망치는 과정에서 브랜 스타크의 다이어울프 서머도 죽는다. 그나저나 언제 한판 붙을지 조바심이 생길 정도다. 브랜 스타크와 렘지 볼튼 녀석을 혼내줄지 기대된다.(이미지 = H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