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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6화, 운 좋은 대너리스 고난의 연속 브랜 스타크

블루로엔 2016. 5. 30. 15:30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 6화, 운 좋은 대너리스 고난의 연속 브랜 스타크


총 10부작으로 제작 방영되는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6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담아야 되는 이야기들은 많은데 10부작으로 과연 가능할까 의문을 갖게 만든다.


주의 아직 6화를 보지 않았다면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는 것을 중단하기 바란다.


방영 시작 전 제작진은 매회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대대적 홍보를 했음에 기대를 품었지만 역시 초반 존 스노우의 부활 외에는 별것이 없어 보인다.


매회 짜릿 짜릿한 이야기를 급 전개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느리다. 여기 저기 아주 쪼끔씩 맛만 보는 전개라서 다소 산만한 느낌도 든다.



사진 시즌6 시작하면서 존 스노의 부활이 최대 관심 사항임에는 틀림없다. 멜레산드레아의 흑마법으로 존스노우는 부활했지만 그 이후로 존 스노우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화려하게 싸움을 하는 것도 아니고 빠른 전개도 아니고 답답하다. 토멘 바라테온의 멍청한 짓이나 그것을 이용해 종료라는 명분으로 권력을 잡는 하이 스패로우도 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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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화에서 아주 멋지게 삼촌(사실은 아버지)와 엄마 여왕으로부터 토멘 바라테온을 이간질 시키는데 완벽하게 작전 성공이다.


7왕국의 왕이 무개념 이어야 여기저기서 불만이 폭주해서 새로운 왕좌의 개편이 시작되는 것이기 하지만 말이다. 왕에 오르는 어린 것들이 하나같이 그 모양인지......!


아리아 스타크는 아무리 봐도 역변이다. 크면 클수록 못생겨진다. 극 중 배역도 그닥 매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놈에 시험은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답답하다.


브랜 스타크는 다행이 역변은 하지 않았다. 다만 아리아 스타크처럼 아직도 배우려면 멀었다. 세눈박이 까마귀 능력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 문제다. 백귀가 쫓아오는데 말이다.


호도르도 잃고 능력은 부족한데 백귀 쫄다귀 녀석들로부터 도망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벤젠 스타크다. 브랜의 위기 상황에서 짠하고 나타서 화려하게 다시 복귀했다.




백귀 잡는 드래곤글래스에 대해서도 알고 말이다. 앞으로 브랜 스타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인물 같다.




아마 왕좌의 게임에서 가장 운빨 좋은 캐릭터가 바로 용녀 대너리스다. 



이 용녀는 위험하면 할수록 구원의 손길이 마구마구 나온다. 용도 대단히 엄청나게 컸는데 새끼 보다는 귀엽지 않다.


용녀가 드디어 악을 쓰기 시작했다. 드디어 복수의 칼을 갈았다. 칼 드로그 애기들과 거세병들 그리고 용과 함께 출정식을 거하게 할 것 같다. 점점 전운이 감돌기는 하는데 과연 시즌6 안에 스펙터클한 전쟁 장면이 나올까?


그나저나 윈터펠을 어서 빨리 수복해야 되는 존 스노우와 산사 스타크는 이번 6화에서는 그림자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이미지 = H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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