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도시원숭이 정체? 박재범 마이크 습관 유력한 이유

복면가왕 차가운 도시원숭이 정체? 박재범 마이크 습관 유력한 이유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의 5연승을 막기 위한 8인의 도전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도전자 중에는 정체를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면이 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서 정체를 밝혀 보려고 한다. 이번 타겟은 복면가왕 기적의 도시원숭이 예측이다. 솔직히 너무 쉽게 생각해서 오판할 수도 있지만 딱 듣고 박재범(나이 28, Jay Park, 미국 출생) 얼굴이 떠올랐다.

힙합을 들고 나오지 않아 다소 어색할 수도 있지만 박재범은 랩은 기본이고 보컬도 뛰어난 가수다. 도시원숭이가 노래할 때 음색은 미성을 띄고 중간 발음에 교포 느낌을 강하게 갖게 만들었다.

교포이면서 음색 그리고 체형 등을 고려했을 때 박재범이라고 여겼다. 또한 가장 강력한 증거중에 하나가 바로 마이크 잡는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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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재범은 랩을 할 때는 랩퍼들이 흔히 마이크 잡는 모양으로 둥근부분을 움켜진다. 그러나 랩이 아닌 보컬 즉 노래를 부를 때 상당히 많은 마이크 잡는 모양이 나온다.

자유자재로 오른손 왼손 할 것 없이 마이크를 잡는데 특이한 것은 복면가왕 도시원숭이가 잡는 마이크 손모양과 비슷한 동작을 박재범도 한다는 것이다. 물론 평상시 보다는 약간 흥이 올라 갈 때 이런 동작을 하는 것 같다.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새끼손가락과 약지 사이에 마이크를 끼우는 동작이다. 흔한 동작은 아니지만 박재범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가수들이 노래 할 때의 습관은 자신이 가장 이상적인 분위기에서 노래하기 위한 최소한의 동작이다. 

가장편한 동작, 가장 편한 마이크 잡는 벗, 그리고 나름 박자 맞추는 동작 등등 이런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이런 여러 증거들을 취합하고 분석한 결과 최종적으로 복면가왕 도시원숭이 정체는 바로 박재범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소 억지스러울 수도 있지만 재미로 예측하는 것인데 죽자고 덤비지 말고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이미지 = MBC, 박재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