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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미드 익스팬스 시즌1 2화, 서서히 드러나는 정체 전율

블루로엔 2016. 1. 5. 14:41

미드 익스팬스 시즌1 2화, 서서히 드러나는 정체 전율


처음 1화를 봤을 때는 좀 어리둥절하고 전반적인 내용이 다소 어수선해보였는데 2화를 보면서 이제는 좀 감을 잡은 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 거대 음모라든지 그런 것은 밝혀지지 않고 밑밥만 줄기차게 흘리고 있다. 전개 방식이 산만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다만 SF라는 장르 자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호기심은 충분히 자극하는 것 같다.


에피소드2는 의문의 우주선에 의해 홀든이 카고 있던 선박이 파괴된다. 홀든을 포함 5명은 구명 신호를 받고 셔틀에 옮겨 다 있는 상태라서 구사일생 살아남았다.



그러나 선박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셔틀 또한 상당한 손상을 입는다. 배터리도 부족하고 특히 산소의 부족은 치명적이다. 임시방편으로 공기정화 장치를 살려서 간신히 버티고 있다.


모든 배터리를 모아 구조 신호를 우주로 쏴 보낸다. 그런데 웬걸 그 구조신호를 받고 오는 것이 화성 소속의 우주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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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박을 파괴한 범인이 바로 화성인 것을 추측하고 있었던 터라 홀든은 혼란스러워 한다. 에피소드 마지막회에 홀든은 화성인들에게 붙잡혀 포로로 전락하고 만다.


솔직히 상속녀 밀러 줄리 마오를 찾는 이야기는 그닥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형사 나부랭이가 이곳저곳 조사를 위해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호기심을 갖게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어느 지점에서 홀든을 납치한 화성인들과 형사 그리고 살아진 상속녀 이 관계가 하나의 교착점이 닫는 순간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아직까지는 형사 파트 전개는 매력적이지 않다.




더 익스팬스는 지구인, 화성인 그리고 밸터 그룹으로 인물관계 또는 조직으로 구성된다. 




화성인이 아마도 가장 문제가 많은 존재 즉 악당으로 묘사될 것 같다. 다만 밸터들은 거의 노예 생활 수순 즉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들 또한 들고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지구인들의 우주선 스텔스 기술을 아마도 화성인들이 빼내어 사용하는 것 같다. 홀든 부함장이 이끈 선박이 구조신호를 받고 이동했을 때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우주선 등장이 바로 이를 말하고 있다.


전쟁발발 일보 직전에 이미 불씨는 당겨졌다. 앞으로 펼쳐질 우주 전쟁에 한껏 기대해 본다. SF 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미지 = sy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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