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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원헌드레드 시즌3 10화, 최악으로 치닫는 아케디아

블루로엔 2016. 4. 12. 16:09

미드 원헌드레드 시즌3 10화, 최악으로 치닫는 아케디아


더 100 시즌1은 참 재미있게 본 미국 드라마 중에 하나다. 물론 소재의 비슷한 점은 다른 미드에서 사용된 것이기는 하지만 일정부분에서는 참신했다.


시즌1이 우주공간에서의 생존이라면 시즌2는 지구로 내려온 100명의 아이들이 생소한 적으로부터 생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여기서 가장 최악의 웨더산 녀석들이 있었다.


가장 강력했지만 자신들의 욕심에 스카이크루를 희생양으로 삼으로 했다는 것 자체가 화를 불렀다. 암튼 시즌3에서는 그라운더들과의 한판 대결을 기대했다.


생각이 있는 렉사가 그나마 스카이크루와 공생관계를 유지하려 했으나 렉사가 죽는 바람에 그것도 날라갔다.



아케디아에는 반 반란으로 파이크가 의장이 되면서 강대강으로 치달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벨라미가 병맛 행동을 해서 그나마 좋게 보고 있던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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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화는 벨라미의 도움으로 파이크 의장으로 그라운더들에게 인계하는 것까지 마무리됐다.


파이크가 없는 스카이크루는 이제 애비나 마커스의 의해 질서가 잡힐 것으로 여겨졌으나 이상한 종교집단 같은 애들이 아케디아를 단숨에 꿀꺽 먹었다.


애비는 버티려고 했지만 결국 레이븐을 구한다는 신념아래 받아드린다. 결국 모든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기계가 됐다.


갈등 구조가 상당히 많이 사라지니 이상한 인공진능 앨런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하나둘 자기편으로 만든다. 제발 사람을 조정하는 그런 이야기는 다루지 말지 생각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금부터는 고전적인 전투가 아닌 아주 앞선 미래 물론 앞선 과거 일수도 있겠다. 핵폭발로 인해 모든 문명이 파괴되었으니 말이다. 암튼 과거 인간이 만든 앨런이 다시 나타나 지금의 인간을 조종하려고 한다.




인공지능 앨런에게 조정당하는 아케디아 스카이크루 들은 더 이상 희망은 없어 보인다. 




왠지 첩첩산중으로 가는 분위기다. 엉뚱한 짓만 하다 다시 돌아온 클라크, 벨라미는 뒤늦게 깨달아 파이크 의장 잡는데 동조, 존 머피는 새로운 사령관 옆에서 행복지수 UP이다.


아마도 지금 가장 행복한 놈은 존 머피다.(사진 = The 100 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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