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엔의 연예가 소식
신작미드 차일드후즈 엔드 1화, 미스터리 외계인의 정체 혼란 증폭 본문
미드신작 차일드후즈 엔드 시즌1 1화, 미스터리 외계인의 정체 혼란 증폭
오랫동안 새로운 미드를 기대했거나 SF 미니 시리즈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이번에 소개 할 차일드 후즈 엔드가 바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인 것 같다.
syfy 신작 미드 차일드후즈 엔드(Childhood’s End)로 한국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유면기의 끝’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미지의 외계인이 지구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마치 인디펜던스나 브이에서처럼 외계인 등장하는 모습이 매우 유사하다.
아니 거의 비슷하다. 하늘을 뒤덮은 거대한 비행체가 세계 각 주요 도시 상공에 출몰한다. 사람들은 우왕좌왕 영문을 몰라 혼란스러워 하지만 영리한 외계인은 자신을 대변한 입으로 리치 스톰그렌을 선택한다.
여기서 외계인은 자신을 오버로드라고 지칭하면 즉 지구의 감독관이라고 말한다. 모든 항공기는 강제 착륙하고 모든 통신은 두절, 방송도 끊어졌다. 오로지 오버로드의 음성만이 전세계로 전파된다.
리키는 오버로드(커렐린)으로부터 자신들은 해치려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평화와 불평등을 없애고 긴장, 기근등을 해결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한다. 눈물도 없고 오직 행복과 안정만 있을 것이라 거듭 강조한다.
전 세계 자신들의 이미지가 침략자가 아닌 평화주의자로 각인시키기 위해 기적 같은 일도 행한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전쟁을 멈추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렐린에 대한 반기로 저항군(자유연맹)이 등장하는데 이 또한 오버로드의 각본에 의해 스스로 붕괴되고 만다.
오버로드 대변인 역할 리키는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지만 커렐린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때가 되면 등장할 것이라 한다. 지구는 세계연맹이라는 단일 국가로 재탄생했으며 평화롭게 지낸다.
오버로드가 온 후 15년 후에 마침내 커렐린이 모습을 대중들에게 드러내는데 그 모습이 악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충격과 공포 환희 등등 묘한 감정들이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악마의 모습을 한 오버로드 그가 왜 지구로 왔는지 아마도 모른다. 이미 대중들은 그를 구원자라고 부릴 정도로 이미 자의식을 잃어버린 것 같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일로 로드릭스 꼬마가 등장하는데 커렐린의 기적으로 인해 다시 살아나며 걸을 수 있게 된다. 이 청년은 후에 전체 물리학자가 되는데 인류가 망하는 과정에서의 최후 생존자로 나온다.
평화롭게 걱정할 거 없는 세상이 왔는데 왜 지구는 참혹한 멸망의 과정에 놓였는지 다음회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분명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구로 온 오버로드 그의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왜란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 싶다.
1화는 프로모션으로 120분 편성 방송했다. 다소 긴 것 같지만 SF의 매력처럼 빠져들게 한다. 간만에 볼만한 드라마 나온 것 같다.(이미지 = 미국 syfy)
'미드 영화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신작 섀도우 헌터스, 폭망 영화를 화려한 CG와 캐릭터로 부활 (0) | 2016.01.02 |
---|---|
미드 익스팬스 시즌1 1화, 우주 전쟁의 서막 연인의 분노 (2) | 2016.01.01 |
신작미드 샨나라 연대기, 드디어 열리는 판타지 세계 (0) | 2015.12.30 |
미드신작 콜로니, 외부 침입자로부터의 치열한 생존전쟁 (2) | 2015.12.29 |
미드신작 인투 더 배드랜즈, 모험과 전략이 적절한 액션 어드벤처 (0) | 2015.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