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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웨스트월드 시즌1 2화, 인공지능의 역습 세계관이 문제

블루로엔 2016. 10. 9. 15:03

신작미드 웨스트월드 시즌1 2화, 인공지능의 역습 세계관이 문제


미드 왕좌의 게임을 제작 방송하는 HBO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 ‘웨스트월드 West World’ 2편이 방송됐다.  왕좌의 게임처럼 시즌 단 총 10부작으로 제작 방송되는데 초반 흥미 유발에 실패한 것 같다.


1~2화 모드 시즌 프리미어처럼 각 60분으로 2시간 방영됐다. 초반 시청자들에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풀거나 볼거리 제공 시청자 유입을 위해서 취한 조치이지만 그 효과는 그렇게 크지 못할 것 같다.


인공지능들이 사는 웨스트월드에 인간이 참여하는 형태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제한이 없는 무법천지처럼 고객들 마음대로 진행이 가능한 것 같다.


물론 초반 드라마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한 소스들을 제공하려고 노력은 한 것 같다. 그렇지만 너무 난잡한 편집은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렸다.


완벽하게 통제되어야 할 인공지능들 사이에 점점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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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월드를 설계한 인간들은 프로그래밍 오류를 인식하고 고치려 한다. 


인간의 관점에서 AI 오류가 인공지능에서는 변화의 시작 즉 역습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사실 아직 드라마 세계관이 명확하지가 않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이나 솔직히 피아식별도 안 된다.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웨스트월드가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는 윤리와 도덕을 벗어나는 일들을 제공하면서 고객을 끌어 모으는 것 자체도 와닿지는 않는다.


#신작미드 #WestWorld


SF 공상과학을 다루는 드라마나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필자는 기대를 했다.

 

#왕좌의게임 시즌8로 종영


또한 왕좌의 게임을 즐겨보는 입장에서 그 방송사가 전폭적인 제작비 투입으로 기대했다.


#미드신작 #웨스트월드


두 편을 본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이런 식이라면 시청률 폭망할 것 같다. 큰 임팩트도 없고 사실 관계 설명도 불친절하다. 그저 잘 짜여진 각본대로 인공지능들이 움직임 속에서 간간히 오류를 보여줄 뿐이다.


사진 = 미드 웨스트월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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