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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울프 시즌5 14화, 기바우덴의 괴물 웨어울프 충격 본문
미드 틴울프 시즌5 14화, 기바우덴의 괴물 웨어울프 출연
지난 방송을 보면서 이야기가 점점 더 산으로 가는 것 같아 틴울프( Teen Wolf)도 이제 내리막을 걷는 구나 혹자는 이미 내리막을 걷고 있다고 보는 시청자들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들만 주구장장 새롭게 만들어내고 등장시키다 보니 복잡해지는 건 당연하고 이야기를 풀어 해결해야 되는데 점점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가장 혼란스럽게 하는 방식이 바로 현실과 상상 또는 이미지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난해하게 편집했다. 상반기 휴방기을 거치면서 이야기 흐름이 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현실인지 누구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이미지 형상인지 감 잡는데 오래 걸렸다.
어쨌든 14화에서 어느 정도 실마리가 풀린 것 같다. 아마도 그동안 난해하게 표현된 것들에 대한 설명하는 단계가 이번 편이 아니었나 싶다.
우선 첫 번째 해결된 것이 무서운 닥터를 잡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스캇에게는 필요악인 제라드(아젠트)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말이다. 닥터들은 특정한 주파수로 연동이 되는데 무기로 공진 주파수를 찾아내서 닥터들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하나가 해결되는 또 다시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이번에는 전설속의 에어울프인 기바우덴의 괴물과 웰하우드가 등장했다. 기바우덴의 괴물은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가장 유명한 웨어울프라고 한다.
스캇이 앞으로 막아야 할 존재가 바로 무서운 닥터들보다는 기바우덴의 괴물 웨어울프일 것 같다.
전반기가 끝나고 휴반기 예고편에서 리비아의 장품 시전하는 것을 보여줬는데 이번 14화에서 그 장면이 나왔다. 벤쉬 메레디스처럼 리디아도 자신의 힘을 가져야 하는데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야 한다.
리디아는 정신병원에 강제적으로 감금되어 있는데 수면 상태에서 메레디스의 가르침(?)으로 리디아 스스로 제어 가능한 힘을 갖기 위해 수련한다. 마지막에 깨어나면서 자신만의 힘 즉 장품을 날리는 능력을 습득했다.
탈출을 시도한 리디아는 병원 나부랭이들로부터 다시 감금을 당하는데 앞으로 스캇 일행이 해야할 일은 우선 리디아를 찾는 것이다. 그 다음이 웨어울프와의 결전이 기다릴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수의사는 구했다.
어떤 식으로 늘려 버려 논 이야기를 수습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나름 속 시원하게 해결했다. 역시 스캇이 나와야 재미가 있고 그놈에 상상하는 영상은 이제 그만 넣었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새로운 캐릭터들 등장으로 머리 아픈데 스토리만 더 복잡해진다.
시간 때우기로 보는 미드가 학구열에 불타 공부해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로 단순하게 풀어 나가길 바란다.(이미지 = MTV 틴울프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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