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심희섭 사진 공개, 누구? 변호인 윤중위

배우학교 심희섭 사진 공개, 누구? 변호인 윤중위

tvN에서 실험적인 예능프로그램을 하나 선 보였다. 바로 ‘배우학교’ 프로그램인데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들에게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연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 연예인으로는 박신양(나이 49), 이원종(52), 장수원(37), 유병재(29), 위너 남태현(23), 개그맨 이진호(31), 박두식(30), 심희섭 이다. 배우학교 첫회는 그야말로 학생들과 박신양 간의 쩔깃한 소개가 진행이 펼쳐졌다.

그냥 여느 예능프로그램으로 봤는데 초반부터 어~~이거 그냥 예능이 아닌데, 장난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진지해 보는 내내 숨 막혀 쓰러지는 줄 알았다.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과정과 구석으로 몰리는 모습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기 수업의 한 과정으로 보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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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첫방송이라 두각을 보여주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역시 인지도가 없으면 방송 분량도 상당히 적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배우 심희섭 씨가 더욱 적었던 것 같다.

솔직히 심희섭이 누군가 몰랐다. 그래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것 같아 심희섭 프로필에 대해 살펴 봤다.

심희섭 나이 31세, 직업 영화배우, 경기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을 했으며,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했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심희섭이 누군가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영화 ‘변호인’에서 윤중위 역을 연기했다. 아마도 변호인을 봤다면 윤중위가 정의를 위해 증인으로 나서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른 출연 영화로는 ‘암살’에서 검사 역, 족구왕,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흔들리는 물결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굵직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드라마나 TV에 출연한 적이 기억으로는 없다. 그래서 더욱 생소할 텐데 인지도는 낮지만 ‘배우학교’에서 많은 활약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사진 = tvN 배우학교, 심희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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