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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원헌드레드 시즌3 8화, 벨라미 각성 이미 늦은 민폐 캐릭터

블루로엔 2016. 3. 14. 13:28

미드 The100 원헌드레드 시즌3 8화, 벨라미 각성 이미 늦은 민폐 캐릭터


어떤 집단이든 내홍이나 분열이 분명히 존재한다. 소수의견도 존중하면서 다수의 의견에 따른 것이 그나마 공정한 정책 방향이다.


파이크 의장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해 서서히 전쟁의 불씨는 타오르고 있다.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라운더 12부족은 아케디아를 겹겹이 포위하고 있다. 정찰에 나간 스카이크루들을 잡아 이미 목을 치고 최후 통첩을 한다. 파이크 의장을 내놓으면 전쟁으로 치닫는 파국은 면할 것이라고...그런데 이때 벨라미가 사신으로 온 그라운더들을 쏴버린다.


벨라미도 이제는 골로 같다.


아케니아 내부에는 케인파와 현재 의장인 파이크 파로 분류된다. 케인파는 전쟁은 막아야 된다는 소신하에 파이크 의장을 잡아 그라운더들에게 넘겨 전쟁만은 막을 생각이었다.



케인은 파이크를 잡아 트럭에 태웠으나 정문 앞에서 벨라미가 막고 서서 차로 밀고 나가도 될 상황이지만 포기하고 만다. 케인도 우유부단함에 혀를 차게 만든다.


솔직히 벨라미가 더 100의 주인공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민폐 캐릭터다. 아케티아는 식량과 물자, 무기 등이 거의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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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더 12부족들이 인해전술로 막아서면 꼼짝 없이 고사하고 만다.


렉사의 죽음으로 12부족도 혼란스럽지만 아케디아 봉쇄작전에 돌입했다. 렉사 후임으로 누가 옥좌에 오른지는 아직 모르지만 완헤다인 클라크가 강한 권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렉사 후임으로 어린 사령관을 세울 것 같다.


케인은 납치 살인미수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는다. 집행은 아직 되지 않았지만 파이크가 본보기로 집행 할 것임을 안 벨라미는 마치 각성하는 눈을 보여준다. 멍청한 벨라미 도 넘는 짓은 혼자 다해놓고 다시 주인공의 자리고 돌아오고 싶은 것인가.


솔직히 벨라미가 재정신이 돌아왔다고 해도 예전의 이미지가 되지는 못할 것 같다. 또 웃긴 것은 마커스 케인의 우유부단함 속 클라크의 엄마 전 의장 애비의 존재는 감감무소속이다.


#벨라미 #원헌드레드


설마 그라운더들과 한판 크게 전쟁을 하는 장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다. 


#The100


내부 분열로 인해 파이크의 공멸로 끝이 나는 선에서 이번 전쟁위험은 잠정보류 될 공산이 크다.


도대체 The100에는 온전한 캐릭터가 없나? 매력 돋는 캐릭터가 없으니 누가 죽음으로 하차하든 논란은 없다. 워킹데드처럼 데릴, 글렌 하차 여부가 팬들에게는 큰 논란이 되는 사건인데 말이다.(사진 = The 100 CW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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