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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1, 영웅들의 리얼한 한판 승부 격돌 본문
신작미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1, 영웅들의 리얼한 한판 승부 격돌
CW가 그동안 자신들이 만들어낸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영화 어벤져스가 크게 성공하다 보니 영웅놀이에 동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과거에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정도의 영웅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일일이 다 이름을 댈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다. 지구에 영웅들이 너무 많이 과잉 사태가 벌어진 것 같다.
언제까지 이런 영웅 소재를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가 성공을 거둘지는 모르지만 수십년간 영웅들의 매력에 빠진걸 보면 한동안은 아니 영원히 영웅은 새로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소개할 미드신작 DC’s Legends of Tomorrow는 CWTV가 야심차게(?) 제작에 돌입한 영웅 미국 드라마다. CW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래시, 애로우 그리고 악당으로 나오지만 간간히 플래시에 동조하는 석호필 등등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시간여행자인 립 헌터가 나오는데 이 인물이 5만년 이상을 산 대단한 캐릭터다. 다만 영웅답지 않게 수수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인다.
우선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면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드라마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DC 드라마 버전의 어번져스다.
그래도 CW에서 그나마 영웅처럼 보이는 캐릭터가 바로 플래시다. 현재 2대 플래시 등장으로 한참 열 올리고 있는데 3대 플래시까지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캐릭터들만 많이 등장시키고 전개는 산으로 가지 않을까 약간 걱정이 되긴 하다.
시즌1 예고편 동영상이 떴는데 그닥 관심을 끌기에는 약간 매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SF 장르나 이런 영웅 캐릭터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1인이기에 초반부터 열심히 볼 의향은 있다.
영웅들이 너무 많거나 강해도 문제인데 이보다 더 강한 악당들이 매번 등장해서 빠르게 전개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괜히 CW가 엄한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닌지 괜히 기존 영웅 캐릭터들 다 망가지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플래시와 애로는 서로 각 드라마에 크로스 출연도 하고 나름 신선했는데 그 정도면 딱 좋다고 보는데 어벤져스가 너무 강렬한 성공을 거두니 숟가락 한번 얹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출발한 것 같다.
디시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는 2016년 1월 21일 방영 예정이며, 빅터 가버, 브랜든 루스, 케이티 롯츠, 아서 다빌, 시아라 르네, 프랜즈 드라메, 도미닉 퍼셀, 웬트워스 밀러, 폴크 헨쉘 등이 출연한다.(사진 = CW, 시즌1 1화 예고편 동영상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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