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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신작 익스팬스 6화 장착, 점점 더 미궁 속으로 혼란

블루로엔 2016. 1. 16. 15:43

더 익스팬스 시즌1 6화 장착, 점점 더 미궁 속으로 혼란


오랜만에 그리고 기다렸던 우주에서 펼쳐지는 전쟁이야기가 나왔다. 솔직히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들이 제작비를 걱정해서 그런지 우주선과 전쟁 모습을 제대로 그리지 못했는데 미드 익스팬스(The Expanse)는 지금까지는 볼만하다.


다만 이야기가 아직 정립이 되지 않아 복잡하지만 나름 괜찮은 느낌이다. 거대한 음모에 대해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인데 줄리 마오 실종, 그리고 홀든이 이끄는 우주선 그리고 OPA들의 음모에 대해 전혀 알려지지 않아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다.


분명 UN과 화성 간 서로 의심하게 만들어 우주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조직이 있는 것은 분명히 보이는데 실체가 누구인지를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지구 기술과 흡사한 스텔스 기능을 가진 강력한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 알려졌다.



도살자 프레드 존슨이 왜 홀든에게 관심을 갖는지 그것도 참 웃긴다. 자신의 조직 부하가 실종된 이유에 대해 왜 생판 모르는 홀든에게 요구하는지 고개가 갸우뚱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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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해할 수 없는 건 밀러 형사다. 도대체 밀러 형사는 뭔 일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임무를 밀러 형사에게 주어졌지만 솔직히 무능력하고 소행성대에서 수사하는 과정 또한 매력적이지 않다.


캐릭터 자체가 그렇게 흥미롭지 않다. 그냥 우주선 많이 출연하고 우주전쟁하는 모습이 지금보다 더 많이 대거 등장 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


다만 지구인 UN이 밸터들에게 횡포를 보내고 갑질을 서슴없이 하다 보니 밸터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마테오가 조카를 우주에 내려놓고 갑질하는 녀석들의 우주선에 돌진하는 모습은 씁쓸했다.





의문의 프레드 존슨 그리고 홀든, 분노가 극에 찬 소행성대에 살고 있는 밸터들, 화성 독립무장세력, 가장 의문에 쌓여있는 OPA 세력 이들간의 공통점이 언제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시콜콜하게 방송분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만 간단히 적으려고 했다. 다만 의도치 않게 스포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시청했을 것으로 믿고 넘어간다.


빠른 전개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드라마 이것만으로도 익스팬스를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진다.(이미지 = sy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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