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아니면도 조관우, 정체 알린 결정적 증거 ‘몸짓’

복면가왕 인생 모아니면도 조관우, 정체 알린 결정적 증거 ‘몸짓’

지난주에 일밤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막강한 캣츠걸을 잡고 오른 자리라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해진다.

이번에는 복면가왕 인생 모 아니면 도 정체를 예측 하려고 한다. 우선 듀엣 1라운드 대결에서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 정체는 이봉원(나이 53)으로 밝혀졌다. 코미디언 이봉원은 박미선(나이 49)의 남편이다.

모 아니면 도 정체는 가수 조관우(나이 51, 본명 조광호, 아버지 조통달)라고 추측이 된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음색이다. 조관우는 크로스 오버 가수처럼 미성이 탁월하다. 가성 또한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국내에 이렇게 부르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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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중간 중간에 조관우 음색이 모아니면도에서 들렸다.

두 번째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노래 할 때 동작 습관이다. 조관우는 노래를 부를 때 고개와 몸을 좌우로 아주 빠르게 튕기듯이 움직인다. 박자를 맞추는 동작일 수도 있고 일종에 강조하는 느낌처럼 움직인다.

이번 무시로를 부를 때 유독 더 심하게 과장된 몸동작을 취하였으나 오히려 이것이 정체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일부러 더 많이 이런 행동을 한 것 같다.

복면가왕 정체를 예측하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마이크 잡는 습관이다. 조관우는 스텐딩 마이크를 잡고 노래할 때는 왼손으로 잡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른 손에 마이크를 잡는다.

복면가왕 모아니면도와 조관우 마이크 잡는 손모양이 상당히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종합해 봤을 때 결론은 가수 조관우로 본다.

가수 조관우는 외조모 박초월, 아버지가 국악인 조통달 씨다.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로 데뷔했다. 아마도 ‘늪’이란 노래가 가장 유명한 곡 아닌가 싶다.(이미지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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