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각설이 테이 정체? 목에 점과 손동작 포착 ‘대박’

복면가왕 각설이 정체 테이, 목에 점과 손동작 포착 ‘대박’

마지막으로 정체를 밝히는데 가장 어려웠던 복면가왕 각설이 정체를 드디어 찾아냈다. 이번에는 완벽하게 정체를 숨기기에 충분한 노력을 한 것 같다. 음색도 바꿨고 노래 부를 때의 자세도 바꿨다.

그러나 완벽하게 숨길 수 없는 결정적 증거들을 그래도 찾아냈다.

복면가왕 각설이 정체는 바로 가수 테이다. 설마 테이가 다시 복면가왕에 출연 할까 생각해서 후보에서 내려놨으나 아무리 찾아봐도 테이가 가장 유력한 것 같아 다시 한번 영상을 비교해봤다.

결정적인 증거로는 첫 번째 목에 점을 포착했다. 복면가왕 작년에 왔던 각설이 오른쪽에 아주 작은 점이 한 개 있다. 테이도 이 부분에 점이 있다. 거의 비슷한 부분에 일치함을 찾아냈다.

화면상으로 테이의 목에 점은 크게 3개다. 가운데 큰 점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1개씩 있다. 가면과 의상으로 가운데와 왼쪽 점은 숨겼으나 노래 할 때 목을 젖히는 과정에서 오른쪽 점을 포착했다.

지난번에 테이(나이 33, 본명 김호경)는 복면가왕 죠스로 3라운드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 때 당시 테이라고 예측한 증거들을 보면 오른손에 마이크를 잡고 간간히 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는 동작을 테이가 했었다.

.

아마도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이번에는 그런 손가락 피는 동작을 상당히 줄였지만 완전히 숨길 수는 없었다. 무의식중에 손가락을 폈다 접았다 하는 동작을 취했다.

처음에 각설이가 뮤지컬배우 김범래(나이 46)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간간히 동굴 음색이 들려 혹시 아닌가 했는데 전체적인 체형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 김범래 씨가 각설이 보다 훨씬 체격 조건이 크다.

그 외 응답하라 1988 이동휘(31)로 연예인 판정단을 예측했으니 배우 이동휘는 목에 점이 없다. 그래서 제외 했다.

또한 트로트 노래다 보니 음색을 상당히 많이 바꿔 불렀지만 아주 간간히 테이 음색이 들렸다. 미묘한 차이지만 동굴 음색 분명히 있었다.

솔직히 정체 예측하는데 어려움을 준 것은 각설이의 예능감 때문이다. 적재적소에 센스 있게 웃음 포인트를 잡았다. 과연 테이가 이런 예능감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능청스러운 각설이 연기를 이렇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이런 능청 연기가 가능한 것은 뮤지컬 배우로도 테이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확실하게 각설이는 테이가 맞구나 생각이 들었다.

복면가왕에 두 번째 출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테이가 설마 또 나오겠나 생각했던 것이 편견이었다. 처음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더욱 빨리 정체 예측을 했을 텐데 말이다.

그래도 나름 예리하게 복면가왕 정체를 밝혔는데 오랜만에 머리가 아팠다. 설특집 1라운드 트로트 대결이라 본 실력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번에 테이가 맞다면 가왕자리에 오름에 있어 충분하다고 본다.

복면가왕 각설이 테이가 머리를 지끈 거리게 했지만 간만에 느끼는 쫄깃한 기분이다. 2라운드 3라운드 좋은 성적으로 최종적으로 가왕이 되길 기대해 본다.(이미지 = 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복면가왕 청사초롱 정체 개그우먼 안소미 결정적 증거들

복면가왕 갑돌이 틴탑 니엘 정체 알린 결정적 증거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