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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엑스파일 시즌10 4화 거리의 청소부, 이럴 시간 없는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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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엑스파일 시즌10 4화 거리의 청소부, 이럴 시간 없는데

블루로엔 2016. 2. 11. 07:46

신작미드 엑스파일 시즌10 4화, 거리의 청소부 이럴 시간 없는데 왜이러나


13년만에 돌아온 멀더와 스컬리 요원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나 싶다. X 파일이 시즌9까지 아주 재미있게 본 1인으로써 복귀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 보면 SF 장르 최고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암튼 멀더와 스컬리가 세월을 피해 갈 수 없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물론 주인공들의 외형이나 인물 등으로 좋아 한 것은 아니라 스토리 라인이 짜임새 있고 호기심 발동하게 만드는 충분한 요소들이 숨어 있었다.


지난 시즌10 3화에서 엉뚱한 괴물 같은 것이 등장해서 귀중한 에피소드 하나를 그냥 날려버렸다. 13년 만에 돌아와 고작 6부작으로 제작되는 상황에서 에피소드 하나를 그냥 버렸다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일부 팬들은 엑스파일 나름대로의 고유 블랙 코미디 편을 넣은 것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진정한 엑스파일 팬이라고 할 수 없다 등등 다소 과격한 표현들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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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 시리즈가 20화 이상 25화까지 제작 방송했을 경우에 한두 편 끼어 블랙 코미디 성격으로 넣은 것은 가능했다. 20화 이상 에피소드를 시즌 별로 제작하는데 곁가지 이야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시즌10은 고작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한 두편 곁가지 이야기를 다룬다면 한숨 쉬지 않을 수 없다.


4편은 점토인간이라고 해야 하나 거리의 청소부라고 해야 하나 인간의 욕망에 필요를 위해 영적 존재와 결합해 노숙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가진 미지의 존재가 나타나 살인을 하고 사라진다.


거리 청소를 한 이후 그림이 나타나고 이를 멀더와 스컬리요원은 파헤치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스컬리 엄마가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엑스파일


솔직히 시즌10 1화부터 2화까지는 정말 빠져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메인 이야기를 주로 이뤘다. 



#멀더 #스컬리


미지의 존재이든 외계인의 존재이든 아니면 인간의 탐욕으로 만들어진 권력집단이든 이를 쫓는 멀더와 스컬리요원의 두뇌 게임이 정점을 이뤘다.


혼란스럽고 여전히 스컬리요원은 믿지 못하지만 멀더와 스컬리사이의 아들까지 존재하는 사실까지 언급되면서 흥미를 100% 충족시켰다. 풀어야할 숙제가 한가득인데 곁가지 에피소드로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사진 = X 파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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