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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김혜수, 캐이블로 간 스타 기대되는 이유

블루로엔 2016. 1. 12. 18:08

tvN 시그널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장현성 정해균 , 캐이블로 간 스타 기대되는 이유


많은 배우 스타들이 지상파 드라마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 영역으로 대거 옮겨가는 경향이 요즘 들어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그 예로 tvN 드라마 시그널 주연 배우가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이다. 아마도 이제훈(나이 33)과 김혜수는 케이블 드라마 출연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아니라면 제보 부탁하다.


영화나 지상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 드라마로 본격적인 스타들이 투입되는 것은 케이블 나름대로의 소재와 지상파 보다 좀 더 유연한 규정이 한 몫 했을 것으로 본다.



지상파 드라마는 로맨틱 달달 사랑 혹은 막장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가 아니면 좀처럼 편성 확정 받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다. 반면 케이블은 이런 막장 코드나 억지 로맨스가 없는 실험적 이야기들로 도전하는 경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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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미생’은 사랑이라는 코드가 없어서 성공했다. 또한 막장도 없었다. 훈훈한 감동만이 있을 뿐이었다. 지금도 생각나지만 드라마 ‘나인’은 최고의 명작이 아닌가 싶다. 미국 방송국에서 미드로 제작한다고 했는데 아쉽게 진척이 없지만 제작 여하를 떠나 대단한 드라마라 본다.


 드라마 시그널 줄거리는 소개하자면,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다. 김혜수가 차수현 역으로 출연하고 이제훈은 박해영 역으로 등장한다.


시그널 인물관계도는 이제훈은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이며 20대 후반,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로 세상을 비뚤게 보는 경향이 있다. 김혜수(나이 45)는 형사로 카리스마 넘치는 빛보다 빠르게 수갑을 채우는 열혈 형사 캐릭터다.




이번 이제훈도 또 하나의 연기변신을 노리는 것 같다. 군 제대 이후 복귀 작으로 2014년 ‘비밀의 문 – 의궤 살인사건’으로 나왔으나 크게 반향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배우 김혜수는 두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뛰어난 연기자다. 아마도 열혈 형사 역할도 충분히 그리고 멋 나게 잘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에서의 소재의 한계를 아마도 케이블를 통해서 극복하고 자신의 필모그래프를 넓히는 계기가 아마도 이번 시그널 드라마를 통한 발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영화배우 이제훈은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파수꾼, 파파로티, 건축학개론 등이 대표적인 영화 작품이다. 2009년 동성 소재 영화 ‘친구사이?’를 연우진과 함께 출연했다.


드라마 시그널은 1월 22일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이미지 = tvN 시그널 홈페이지, 이제훈 페이스북,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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