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첫방송 이제훈 사진 방출 '훈훈' 김혜수 등장 인물관계도

시그널 첫방송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장인물 관계도 소개- 응팔 후속

오늘 드디어 tvN 드라마 ‘시그널’이 첫방송을 한다. 지난주에 끝난 ‘응답하라 1988’ 종영으로 아쉬움이 컸을 텐데 아마도 시그널이 후속 드라마로 그 빈자리를 채워주지 않을까 싶다.

아직도 ‘응팔’ 종영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출연하는 멋진 드라마 한편이 후속으로 편성되어 안심이 된다. 한편으로는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이제훈(나이 33), 김혜수가 케이블 드라마도 그 활동 영역 폭을 넓혔다는 것은 팬들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사실이 더욱 기쁠 것 같다.

우선 드라마 시그널 줄거리는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있다.”라는 과거로부터 걸려온 의문의 무전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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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관계도나 출연진 소개는 전부 할 수는 없지만 주인공 위주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선 이제훈이 연기하는 박해영 역은 20대 후반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이 매우 많은 인물이다. 장기 미제 전단팀 프로파일러다.

김혜수(나이 47)가 연기하는 차수현 역은 조폭을 동네 동생 다루듯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말보다는 눈빛과 동작 하나로 사람을 제압하는 카리스카를 간직한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다.

조진웅(나이 41)이 연기하는 이제한은 강력계 형사로 잔머리 굴릴 줄 모르는 우직한 형사다. 장현성이 연기하는 김범주 역은 출세욕과 과시용익 강한 인물로 경찰청 수사국장이다. 아마도 악인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아닌가 싶다. 그 외 김민규(항의경 역)는 의경, 정한비는 극 중 오윤서로 구과수 법의학자로 등장한다.

이제훈이 드라마 ‘비밀의 문’이 그닥 성공을 하지는 못했지만 연기력은 높이 평가 받는 배우다. 

아마도 이번 ‘시그널’ 드라마로 한 층 더 넓어진 연기 폭을 그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이 바로 이제훈과 김혜수의 캐미다. 나이차는 있지만 시그널 예고편을 보면 약간의 애증의 관계를 가지는 역할로 그려 질 것 같다.

시그널 첫방송은 오는 밤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tvN)